‘뉴스룸’, 이명희 추정 폭행·폭언 영상 공개…네티즌 “집안 전체가 똑같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쳐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폭행 및 폭언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신축 조경 공사장 현장에서 한 여성이 여성 직원의 팔을 끌어당기거나 등을 강하게 미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영상 속에는 이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직원에게 삿대질을 하고, 직원이 가지고 있던 설계도면 뭉치를 빼앗아 바닥에 던지는 모습도 담겼다.

해당 영상의 제보자는 이 씨가 지난 2014년 5월 인천 하얏트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행패를 부리는 장면을 직접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당시 시공을 맡았던 업체 관계자가 “이 씨가 자주 호텔에 와서 이런 행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pjb***)”, “저런 건 못 고친다(ag***)”, “돈 많다고 제대로 갑질하네(asd***)”, “정말 알 수 없는 집안이다(re***)”, “다 내려놔야 한다(aq***)”, “집안 전체가 똑같네. 무슨 반성을 하겠어(dra***)”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