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수전 손턴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23일 "최근 몇 년간보다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을 확인할 더 좋은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천 차관과 면담 내용과 관련 "남북정상회담과 미북정상회담에 대한 긴밀한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이 비핵화 협상의 원칙으로 밝힌 단계적·동시적 조치'에 대해서는 "비핵화의 세부적인 사항은 더 파악해봐야 할 것"이라며 "매우 복잡하겠지만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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