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성남시 "고인 유품 무료로 소각합니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성남시 "고인 유품 무료로 소각합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고인의 유품을 소각해주는 서비스를 올해도 펼친다.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환경에너지시설에서 유가족 편의를 돕기 위해 연중 '유품 소각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유가족 편의를 돕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환경에너지시설에 유품 소각실을 설치하고 관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까지 환경에너지시설에서 이뤄진 유품 소각 건수는 2005건이다.

서비스 대상은 고인이 성남시민이거나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성남화장장)에서 고인을 화장한 유족이다.
소각 대상은 고인이 입던 옷, 신발, 소지품 등이다. 다만 불에 타는 가연성 물품이어야 하고 한 번 소각량은 20㎏으로 제한된다.
이용하려면 시설에 전화 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고인의 유품을 산이나 논, 묘지 근처 등에서 불에 태우는 행위는 불법"이라며 "폐기물관리법으로 금지된 불법 소각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