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인도네시아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바이크투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DMZ 자전거 투어를 통해 남북 분단에 따른 우려를 완화하고, 한국 여행 수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민통선 내 DMZ를 달리며 아름다운 자연과 안보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관광공사는 이번 바이크투어와 별도로 인도네시아어로 제작된 경기도 관광안내서와 관광지 할인쿠폰북도 제작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인도네시아 유투브 스타인 '써니다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한다.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인도네시아 최대 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관계자를 초청해 DMZ 등 경기도 관광명소를 홍보하고 점차 마케팅 활동을 확장해 신흥시장인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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