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바버라 부시 여사, 하늘나라서 다시 만난 딸...네티즌 울린 한 장의 만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만화가 마셜 램지가 부시 여사를 추모하는 시사만화를 그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만화가 마셜 램지가 부시 여사를 추모하는 시사만화를 그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미국 퍼스트레이디 바버라 부시(1925~2018)를 향해 애도를 표한 한 장의 만화가 화제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별세한 부시 여사를 추모하는 시사만화 한 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만화에서 부시 여사는 어릴 적 백혈병으로 숨진 딸 로빈(1949~1953)과 하늘나라에서 재회하고 있다. 부시 여사는 트레이드마크인 백발 머리에 가짜 진주 목걸이를 한 채 딸의 이름을 사랑스럽게 부르고 있다.

만화가 마셜 램지는 “부시 여사는 늘 내 할머니를 생각나게 했다”면서 “그의 솔직함과 위트, 자아존중감, 강인함, 모성애에 감탄하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시 여사 별세 소식을 듣고 ‘어떻게 하면 그의 삶을 한 컷의 이미지로 포착해낼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엄마로서의 모습을 떠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 부부는 1945년 결혼해 4남 2녀를 두었으나, 둘째이자 첫 딸이던 딸 로빈은 세 살 때 백혈병으로 숨졌다.

부시 여사는 20대 후반 어린 딸의 투병 과정을 지켜보며 스트레스로 머리가 하얗게 탈색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로빈이 세상을 떠난 후 어린이 암 연구와 치료법 개발을 꾸준히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