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그것이 알고 싶다’ 연쇄살인범 엽기 행각...여친 장례식 SNS 인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사진=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사진=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두 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의 충격적인 행태가 공개됐다.

21일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싶다’에 ‘살인범의 진실게임 - 숨진 세 여자와 그 곁에 한 남자’ 편에서 숨진 자신의 여자친구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두 명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2017년 6월 아름(가명)씨는 뇌출혈, 같은 해 7월 미소(가명)씨는 두부손상, 같은 해 12월 빛나(가명)씨는 목졸림으로 숨졌다. 최 씨는 검거된 이후 두 여성 모두 뇌출혈로 죽은 아름 씨를 모욕해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최 씨와 함께 구치소 생활을 했던 한 제보자는 “그 사람이 자기가 직접 사람을 죽이고 옆에서 생활도 해봤다고 했다”며 “사람을 깊숙하게 묻어야 냄새가 안 난다고 하더라. 둔기로 사람을 때려본 적도 있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최 씨의 엽기적인 행각 역시 드러났다. 최 씨는 제일 먼저 사망한 아름 씨의 장례식에서 영정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최 씨의 이런 행태를 본 박지선 교수는 “SNS에 이런 사진을 올려서 내가 슬퍼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최 씨는 내 슬픔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 날 어떻게 보고 생각할지 더 중요한 거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또 다른 교수는 “드러난 죽음 외에 다른 게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경찰이 모든 것을 추적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