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일·결혼기념일 알림 서비스…회갑·칠순 등 기념일 자금 필요시 중도인출 가능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IBK기업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W효도적금’을 23일 출시한다.
23일부터 5월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가정의 달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최초고객은 0.4%p, 기존 거래고객은 0.2%p를 제공받아 최고 연 2.5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월 1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다. 만기는 1년이다. 자동재예치를 신청하면 최장 10년까지 1년 단위로 자동연장을 할 수 있다. 부모님의 회갑, 칠순 등의 기념일이나 질병치료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하면 중도인출 할 수 있다.
한편 기업은행은 연말까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효도여행 상품권(1명), 홍삼엑기스(20명), 케이크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하는 ‘부모님 사랑해효(孝)’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자녀가 부모 이름으로 가입하면 우대금리를 주고 효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며, “또한 부모님의 기념일을 위한 자금은 장기로 준비하는 경우가 많아 장기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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