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70여명이 '2018 최고경영자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018 협동조합 신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이후 선출된 신임 중기협동조합 이사장과 중기중앙회 정회원으로 가입한 협동조합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중소기업협동조합 운동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리더들의 남다른 통찰력과 실천적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 "업종 대표성을 강조하던 전통적인 협동조합 운동방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조합원의 요구와 사회경제적 가치가 반영된 공동사업을 통해 잉여를 만들고 공유하는 비즈니스 조직체로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다"며 "한국글로벌헬스케어사업협동조합 등 신산업 업종의 협동조합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등 문화콘텐츠 중소기업인단체 등이 참여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생태계와 중기중앙회 회원구조가 점차 다원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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