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정아의 과거 힘들었던 가정사가 재조명됐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동치미’에 정정아가 출연해 아나콘다 사건 이후 우울했던 생활을 고백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정정아는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아버지와의 불화로도 이어져 더욱 힘들었다고 고백했었다. 과거 방송된 EBS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극장 행복-낙인의 멍에 11년’에서 정정아는 “아버지가 ‘그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꾸려가는데 네가 없애느냐. 당장 가서 빌라’고 하더라. 아무도 나를 비난하지 않는데 아버지만 비난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아버지 정대근 씨는 “아나콘다에 물린 건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게 아니다. 조금 다친 거로 일을 만드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정아는 방송에서 가족 문제는 원만히 해결됐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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