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상대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 검토할 계획
더불어민주당 댓글 조작 사건 현장으로 사용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기도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 앞에서 지난 17일 오전 자유한국당 당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모(49)씨가 운영하는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양주 등을 훔친 40대가 검거됐다.
느릅나무 출판사 3층에서 살던 A씨는 이날 오전 8시29분쯤 2층 느릅나무 출판사에 들어가 양주 2병과 라면, 양말 등 2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출판사 직원이 신고한 전화를 받고 경찰은 현장으로 출동해 옥상에 숨어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한 뒤 구속영장을 검토할 계획이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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