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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해군, 남중국해서 중국해군과 대치 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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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호주 군함들이 남중국해를 항해하는 도중 중국 군함들로부터 제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는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를 강조함에 따라 양측 간의 추가 갈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20일 호주와 베트남 언론은 호주 구축함 2척과 연료 보급함 1척이 이달 초 남중국해에서 중국군과 대치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해군은 호주 함정을 상대로 이 해역을 항행하는 이유를 물었고, 호주 해군은 공해를 적법하게 항행하는 것이라고 맞받아쳤다.

중국이 최근 이 지역 일대에서 대규모 실탄사격 훈련을 한 것과 관련해, 이 시기 양측 해군이 대치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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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영국을 방문 중인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호주 해군은 남중국해를 항행할 완벽한 권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턴불 총리는 물론 호주 국방부 등은 이와 관련해 상세한 충돌 경위 등은 밝히지 않고 있다. 턴불 총리는 다만 "호주는 전 세계에 걸쳐 항행과 비행의 자유를 유지하고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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