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세금 감면, 허가신청 비용 면제, 동일 계열 제품 중 첫 승인시 시판허가 승인 후 7년간 독점권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아테넥스의 루돌프 콴 CMO는 "오락솔이 악성 혈관암 중 하나인 혈관육종 치료제로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게 돼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혈관육종에 대한 본격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테넥스는 오락솔 임상 3상의 2차 중간 평가를 위한 환자등록을 완료하고, 올해 3분기 내 평가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아테넥스는 이번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혈관육종 치료제 개발 외에도 현재 유방암 환자 대상의 다양한 임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