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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어벤져스' 암표 거래에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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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어벤져스' 암표 거래에 강력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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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CGV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암표 거래에 강력 조치를 예고했다. 19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재판매 행위가 확인된 판매자의 경우 CJ ONE 아이디 사용 제한과 예매내역 취소, 강제 탈퇴 등의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티켓을 구매할 경우 관람이 불가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CGV에 따르면 최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티켓은 온라인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티켓 정가보다 비싸게 재판매되고 있다. 일부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는 아이맥스관의 좋은 자리가 한 장당 최대 10만원에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제보를 받고 있는 CGV는 "제보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온라인상 재판매가 불법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고가에 판매할 경우 고객 피해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는 19일 현재 예매율이 82.8%(41만6451명)에 달한다. 매출액으로는 약 44억9854만3400원. 마블 히어로 스물두 명이 한꺼번에 등장해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주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 등이 내한해 1000만 관객에게 감사를 표하는 사진을 미리 찍었을 정도다. CGV 관계자는 "아이맥스관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특수상영관을 중심으로 예매티켓 재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 CGV는 지난해에도 '덩케르크'의 암표 판매가 성행하자 비슷한 조치를 한 바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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