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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산책] "명언으로 배우는 퍼팅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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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은 골프에서 스코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퍼팅은 골프에서 스코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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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에서 가장 난해한 게 퍼팅이다.
실제 스타일이나 그립의 제한이 없다. 문제는 스코어를 결정짓는 마지막 단계라는 점이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결정적인 순간 긴장과 불안, 그리고 중압감에 시달렸다"고 털어놓는 이유다. 퍼팅과 관련된 '골프 명언' 11가지를 소개한다. 1. Every shot counts. The three-foot putt is as important as the 300 yard drive(3피트 퍼트나 300야드 드라이브 샷이나 같은 1타다). 헨리 코튼(잉글랜드)이다.

2. Drive for show, putt for dough(드라이버는 쇼, 퍼팅은 돈). 바비 로크(남아공)다. dough는 밀가루 반죽이지만 여기서는 돈을 의미한다. 3. Never up, never in(홀을 지나치지 않으면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톰 모리스(스코틀랜드)는 "짧은 퍼트는 들어갈 확률이 없다"고 했다. 4. Putt with your ears(귀로 퍼트하라). '퍼팅의 달인' 잭 화이턴(미국)이다. "공이 홀에 떨어지는 소리가 날 때까지 머리를 들지 말라"는 의미다.

5. You can always recover from a bad drive, but there's no recovery from a bad putt(나쁜 드라이브 샷은 만회할 기회가 있지만 나쁜 퍼트는 회복할 기회가 없다). 마스터스를 세 차례나 제패한 지미 디마렛(미국)의 충고다. 6. Aim the putter, then align your body(퍼터를 먼저 홀에 겨냥한 뒤 몸을 정렬하라). 톰 왓슨(미국)은 "퍼팅에서는 퍼터 정렬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7. Putting is like wisdom, partly a natural gift and partly the accumulation of experience(퍼팅은 지혜와 같다. 타고난 재능인 동시에 경험의 축적이다). 아널드 파머(미국)다. 연습과 실전 라운드를 통해 노하우를 쌓으라는 이야기다. 8. The better you putt, the bolder you play(퍼팅을 잘 할수록 대담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돈 재뉴어리(미국)는 "퍼팅에 자신감이 붙으면 다른 샷 역시 과감하게 잘 친다"고 전했다.

9. I don't fear death, but I sure don't like those three-footers for par(죽음은 두렵지 않지만 3피트 파 퍼트는 좋아하지 않는다). 치치 로드리게스(푸에르토리코)가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10. Trust the line you've picked, commit yourself to that line, and just make a stroke(당신이 결정한 퍼팅 라인을 믿고, 확실하게 스트로크 하라). 세계적인 교습가 부치 하먼(미국)의 레슨이다. 11. A man who can putt is a match for anyone (퍼트를 잘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긴다). '퍼팅의 대가' 윌리 파크(미국)의 격언이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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