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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2020년 교역액 1천억弗 달성"

최종수정 2018.04.17 18:43 기사입력 2018.04.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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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딩 띠엔 중 베트남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오는 2020년까지 양국간 교역액 1000억달러 달성 등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한 후속조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마련됐다.

김 부총리와 띠엔 중 재무장관은 3월 양국 정상의 만남이 양국 협력관계를 심화하고, 신(新) 남방 협력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경제발전 목표인 '2020년까지 산업화된 현대국가'와 한국·베트남 공동 목표인 '2020년까지 교역액 1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띠엔 중 재무장관은 김 부총리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국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띠엔 중 재무장관은 베트남 국영기업의 민영화 과정에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고, 금융 구조조정에도 한국 금융회사들의 관심 제고를 요청했다.

김 부총리도 "베트남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베트남 정부가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등 경쟁력을 가진 한국 청년들이 베트남에 가서 봉사활동을 통해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향후 양국은 경제부총리회의 의제 조율과 분야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장급 실무 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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