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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연구] 짝사랑에 성공하려면, 상대방에게 ‘자석’을 선물해라

최종수정 2018.04.17 16:41 기사입력 2018.04.17 16:16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짝사랑 하는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한 특이한 방법이 있다. 바로 ‘자석’을 선물하라는 것인데, 물리적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자석을 가지고 놀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한다.

미국 텍사스A&M 대학 연구팀은 18세에서 22세 사이의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실험자들을 짝 지어 상대방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설문했다. 그리고 이들을 무작위 세 그룹으로 나눠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자석을 가지고 놀도록 했다. A그룹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자석, B그룹은 서로 밀어내는 힘이 있는 자석, C그룹은 중성적인 성질을 띈 자석을 가지고 놀라고 했다.

그 결과 A그룹은 상대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또 다른 150명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중성적인 성질의 자석을 제외하고, 각각 끌어당기는 힘과 밀어내는 힘을 가진 자석을 가지고 놀도록 하며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이 때도 결과는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자석을 가진 그룹이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팀은 “자석의 끌어당기는 힘이 상대방에 대해 호감을 생기도록 하고, 친밀감을 더 끈끈하게 형성해준다”면서 “이번 연구는 특정 사물이 어떤 감정을 자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자석의 효과가 어떤 방식으로 감정에 자극을 주는 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고백 장소는 시끄러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통 사랑 고백을 하는 장소로 조용한 곳을 선택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고막의 진동을 통해 청신경으로 돌아온 청각적 신호가 대뇌 하부 피질로 전달되는데, 이때 강한 청각적 신호는 이성적 판단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을 마비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에 의지해 판단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상대방 왼쪽 귀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왼쪽 귀는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우뇌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샘휴스턴주립 대학 연구팀이 100명의 남녀에게 감성을 자극하는 말을 각각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들려준 결과 왼쪽 귀로 들은 말을 더욱 잘 기억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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