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짝사랑 하는 이성의 마음을 얻기 위한 특이한 방법이 있다. 바로 ‘자석’을 선물하라는 것인데, 물리적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자석을 가지고 놀면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한다.
그 결과 A그룹은 상대방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연구팀은 또 다른 150명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중성적인 성질의 자석을 제외하고, 각각 끌어당기는 힘과 밀어내는 힘을 가진 자석을 가지고 놀도록 하며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이 때도 결과는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자석을 가진 그룹이 상대방에 대한 호감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백 장소는 시끄러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통 사랑 고백을 하는 장소로 조용한 곳을 선택하지만, 오히려 그 반대다. 고막의 진동을 통해 청신경으로 돌아온 청각적 신호가 대뇌 하부 피질로 전달되는데, 이때 강한 청각적 신호는 이성적 판단을 담당하는 뇌의 전두엽을 마비시킨다고 한다. 때문에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감성에 의지해 판단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상대방 왼쪽 귀에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이 더욱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왼쪽 귀는 감정조절을 담당하는 우뇌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샘휴스턴주립 대학 연구팀이 100명의 남녀에게 감성을 자극하는 말을 각각 왼쪽 귀와 오른쪽 귀에 들려준 결과 왼쪽 귀로 들은 말을 더욱 잘 기억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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