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쓰고 뉴스 진행’으로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박대기 KBS 기자가 임현주 아나운서를 응원했다.
이날 ‘섹션TV’는 “지상파 뉴스에서 여성 아나운서가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고 임현주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임 아나운서는 “아침 6시부터 뉴스를 진행하려면 (오전) 2시 30분에 일어나서 메이크업을 하고 준비를 하는데 수면시간은 부족하고 눈이 늘 피곤했어요. 매일 눈물 약 작은 통 한 통씩 썼거든요”라며 “안경을 껴보는 게 어떨까 생각하게 됐습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대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경 쓰고 나온 여자 앵커님의 결정 존중합니다”고 말했다. 박대기 기자는 “새벽에는 앵커들이 분 단위로 시간에 쫓긴다. 남자 기자의 경우에는 가발을 쓰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단정한 것은 중요하지만 꼭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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