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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중앙시장' 재건축된다…448억투입 내년말 완공

최종수정 2018.04.17 07:21 기사입력 2018.04.17 07:21

성남 중앙시장 재건축 조감도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태평동 소재 중앙시장이 최신 현대화 시설을 갖춘 종합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시장에 대한 조달청의 공사 원가 사전 검토, 공사 입찰 등의 행정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말까지 사업비 448억원을 들여 재건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다음 달 말까지 중앙시장 가ㆍ라ㆍ마동 건물을 철거한다. 전체 5개 시장 건물 중 나ㆍ다동 건물은 2006년 화재 때 소실된 상태다.

시장 건물이 모두 철거된 자리(3411㎡)에는 연면적 2만1490㎡,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새 건물이 들어선다. 점포 177개, 공영주차장 464면, 창고, 주민편의ㆍ휴게 시설, 냉장ㆍ냉동 시설을 갖추게 된다.
내년 말 완공되면 중앙시장이 생긴 지 49년 만에 공영주차장과 전통시장의 복합기능을 갖춘 중앙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중앙시장은 성남시가 1973년 출범하기 전인 1970년 무렵 서울시 철거민 집단 이주 단지(광주대단지) 시절에 조성된 전통시장이다.

중앙시장은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 화재를 겪으면서 건물이 재난위험시설 E등급(구조적 결함상태)을 받았다.

시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마친 뒤 이곳에 기존 상인들이 재입점하도록 우선 입점권을 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설시장이 개장하면 지난 2월24일 이전 개장한 모란민속5일장, 지난해 12월15일 재건축한 하대원공설시장과 함께 성남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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