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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정자동 잡월드부지에 '현대중공업' R&D센터 들어선다

최종수정 2018.04.17 07:14 기사입력 2018.04.17 07:14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 정자동에 현대중공업㈜ 그룹의 통합 연구ㆍ개발(R&D)센터가 들어선다.

성남시는 현대중공업㈜ 그룹이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2만5068㎡)에 2021년까지 그룹 통합 연구ㆍ개발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16일 성남시의회에서 통과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계약 조건 등 협의 과정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대부계약을 체결하고 대부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로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3500억원을 투입해 잡월드 잔여부지에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ㆍ개발센터를 신축한다. 이 곳에는 현대중공업㈜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ㆍ개발인력 5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당초 시는 현대중공업㈜과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에 연구ㆍ개발센터를 건립하기로 2016년 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시의회가 현물출자 등 백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수 차례 부결 처리하자, 시는 지난해 11월 잡월드 잔여부지로 변경하는 협약을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잡월드 잔여부지는 용도 변경 절차 없이 연구ㆍ개발센터가 들어설 수 있는 일반 상업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ㆍ개발센터가 들어서면 26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3조원의 부가가치 창출, 105억원의 재산세 및 지방소득세 확보 등 엄청난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인근 분당벤처밸리와 판교테크노밸리, 판교 제2·3테크노밸리를 잇는 지식기반 연구ㆍ개발센터의 핵심축을 형성해 산업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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