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배우 최은희 씨가 16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이후 ‘밤의 태양’, ‘마음의 고향’ 등을 찍으며 스타로 떠올랐다. 고인은 1976년까지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어느 여대생의 고백’으로 제1회 국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발인은 오는 19일로 예정됐으며 장지는 안성천주교공원묘지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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