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의 소매판매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조사치인 0.3% 증가도 상회한 수준이다. 3월 소매판매는 전년비로는 4.5% 증가했다.
3월 소매판매가 늘어난 것은 자동차 판매가 대폭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가솔린,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근원소매판매는 전월비 0.4% 증가했다. 2월에는 보합을 기록한 바 있다. 근원소매판매는 국내총생산(GDP) 집계 시 소비지출을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 향후 몇 개월간 탄탄한 소비 심리와 노동시장, 감세혜택 등이 소비지출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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