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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월 소매판매 0.6% 증가…'예상 상회'

최종수정 2018.04.17 01:49 기사입력 2018.04.17 01:49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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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의 소매판매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는 지난 3월 소매업체 매출이 전달보다 0.6% 증가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 각각 0.1% 감소를 기록했던 데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조사치인 0.3% 증가도 상회한 수준이다. 3월 소매판매는 전년비로는 4.5% 증가했다.

3월 소매판매가 늘어난 것은 자동차 판매가 대폭 증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자동차, 가솔린,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 등을 제외한 근원소매판매는 전월비 0.4% 증가했다. 2월에는 보합을 기록한 바 있다. 근원소매판매는 국내총생산(GDP) 집계 시 소비지출을 측정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경제학자들은 3월 소매판매 호조에 대해 세제개편과 세금 환급 등 때문에 소비자가 그동안 저축을 소비에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몇 개월간 탄탄한 소비 심리와 노동시장, 감세혜택 등이 소비지출 증가를 뒷받침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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