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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러 환율 평가절하 게임…용납할 수 없다"

최종수정 2018.04.16 23:27 기사입력 2018.04.16 23:27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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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가 환율에 인위적으로 개입하거나 조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 금리를 계속 올리는 동안 러시아와 중국이 환율 평가절하 게임(the currency devaluation game)을 하고 있다"면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의 이득을 위해 계획적으로 통화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뜻이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비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는 지난 13일 발표한 반기 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분류하지는 않았지만, 한국, 일본 등 다른 5개국과 함께 관찰대상국(monitoring list)으로 유지했다. 러시아의 경우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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