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무역분쟁 중인 중국은 미국기업인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메모리 인수에 대한 반독점 승인 심사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문제 영향으로 늦어지고 있다"며 "중국 당국의 판단이 곧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심사 장기화를 우려했다. 특히 중국 경쟁당국이 심사가 지연되는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양국 간 무역갈등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 됐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6월 도시바의 주주총회 전까지 중국 정부의 승인이 나오지 않을 경우 매각이 철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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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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