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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메모리 인수에 불똥…美中 무역전쟁 희생양되나"

최종수정 2018.09.08 19:48 기사입력 2018.04.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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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의 일본 도시바메모리 인수가 주요 2개국(G2) 간 무역전쟁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고 16일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무역분쟁 중인 중국은 미국기업인 베인캐피털이 이끄는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메모리 인수에 대한 반독점 승인 심사를 아직 진행하지 않았다.

도시바메모리 매각은 일본, 유럽연합, 브라질 등 7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나 중국에서만 여전히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작년 9월 도시바와 계약을 체결한 한미일 연합은 당초 올 3월말까지 인수를 마무리 짓는다는 목표였다.

한 관계자는 "미중 무역문제 영향으로 늦어지고 있다"며 "중국 당국의 판단이 곧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심사 장기화를 우려했다. 특히 중국 경쟁당국이 심사가 지연되는 이유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양국 간 무역갈등이 이번 사태의 배경이 됐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6월 도시바의 주주총회 전까지 중국 정부의 승인이 나오지 않을 경우 매각이 철회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미국 언론들은 도시바메모리뿐 아니라 퀄컴의 네덜란드 NXP반도체 인수도 중국 당국의 심사에 걸려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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