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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개헌연대' 구성…"단일안 만들어 협상 재개 할 것"

최종수정 2018.04.16 15:01 기사입력 2018.04.16 15:01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16일 개헌과 선거제도개혁 논의를 재개하기 위해 '야3당 개헌연대'(이하 개헌연대)를 구성하기로 했다. 개헌연대는 단일안을 마련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이를 중재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야3당의 헌법개정·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위원장과 간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야3당 개헌연대 공동행동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개헌논의의 돌파구를 만들기 위해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의 주요 쟁점에 대한 단일안을 마련해 제출하기로 했다"며 "국회 주도의 개헌성사를 위해 18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개헌성사 촉구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에 대한 큰 틀의 합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 8인이 참여하는 개헌 협상회의를 즉각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며 "개헌의 주요 쟁점에 대해 교섭단체 간 TV 끝장토론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사는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까지 각 당의 개헌안을 확인했다"며 "이번 주 안으로 최종안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심상정 정의당 헌정특위 위원장은 "주요 쟁점에 대해서는 컨센서스(합의)가 이뤄졌다고 판단한다"며 "단일안을 마련하면 민주당, 한국당과 각각 협의해서 쟁점을 압축하고 (이후) 개헌 정치협상 회의가 짧은 시간 내에 협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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