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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선전매체,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치적 주장

최종수정 2018.04.16 10:49 기사입력 2018.04.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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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유훈 받들어 통일 이룩하는 것이 김정은의 결심"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쑹 부장을 얼싸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TV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 예술단 단장으로 방북한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접견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15일 공개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쑹 부장을 얼싸안는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북한 대외선전 매체들이 남북정상회담을 10여 일 앞두고 한반도 정세의 평화적 분위기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16일 '조선노동당의 일관한 자주통일 노선의 빛나는 결실'이란 제목의 글에서 "온 겨레와 세계를 무한히 격동시키는 북남수뇌 상봉과 회담은 원수님(김정은)의 탁월하고 세련된 정치와 조선노동당의 일관한 자주통일 노선에 의해 마련되는 뜻깊은 사변"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령님들(김일성·김정일)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받들어 조국의 자주적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것은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결심이고 의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대남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도 전날 '절세위인의 확고한 통일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란 제목의 글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언급하며 "파국의 위기에 처하였던 북남관계의 오늘과 같은 극적인 변화는 원수님의 확고한 통일 의지와 대범한 아량, 동포애적 조치에 의해 마련된 역사적 사변"이라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14일 '현실은 무엇을 보여주는가'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은 물론 북미대화까지 거론하며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 조미(북미) 대화, 이것은 최고영도자 동지의 통 큰 결단과 숭고한 민족애, 투철한 평화수호 의지에 의해 마련된 뜻깊은 사변"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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