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1탄 ‘100일간의 기적’…건강 수치 높아진 직원 포상...프로젝트 2탄 ‘마음의 심(心)표’…스트레스 지수 등 살펴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 건강 챙기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프로젝트 1탄은 ‘100일간의 기적’이다.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혈압, 허리둘레, 체성분 등 상태를 측정, 상담과 운동처방을 하고 100일간 ‘건강 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자윤(38) 주무관은 “100일간 기적 프로그램으로 체중과 체지방률, 허리둘레가 눈에 띄게 줄었다”며 “전문가 조언을 받아 지속적으로 운동 한 효과”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2탄은 ‘마음의 심(心)표’다. 몸 건강 뿐 아니라 마음까지 살핀다. 온라인 자가진단으로 직원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 필요시 보건소 상담을 연계하는 식이다. 지난 한 달간 321명이 진단에 참여했다.
이 외도 구는 ‘팀원들과 함께하는 컬쳐데이’, 직원 요리교실, 골라듣는 ‘꿀강좌’ 시리즈, 청사 음악방송 등 다양한 형태로 일하기 좋은 직장(GWP) 만들기 사업을 추진, 일과 삶 균형을 꾀한다.
회식 사전예고제, 회식 참여 강요금지, 술 강요 금지, 성희롱 금지 등 건전한 회식문화 캠페인도 이어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공무원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하다”며 “직원들의 스트레스 대처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총무과(☎2199-6343)로 문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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