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靑 "김기식 금감원장 사퇴 없다"…야권 공세 일축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입장 변화 없다…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독립적으로 판단"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대표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김기식 금융감독원 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증권사 대표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는 10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 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권이 사퇴 압박을 가하고 있지만 자리에서 물러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는 게 청와대의 입장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김 원장의 거취와 관련한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김 원장의 자진 사퇴 가능성을 일축했다. '여론이 나빠져도 그대로 가겠다는 것이냐'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그런 전제 조건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했다.

고위공직자 검증을 담당하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개인적인 친소 관계 때문에 검증을 담당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미래연구소가 김 원장의 개인 연구소가 아니고 민주당 의원 27명인가가 만든 연구소였고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검증을) 독립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