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썰전' 유시민 "이명박 구속 뉴스 특보 본 순간 동네 바보된 것 같았다…MB 태도 아쉬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유시민 작가 / 사진=JTBC '썰전'

유시민 작가 / 사진=JTBC '썰전'

AD
원본보기 아이콘

'썰전'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가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뉴스 특보를 들었을 때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구라는 "지난 주 저희 방송이 나가는 날(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이 발부돼서 썰전이 중단되고 뉴스 특보 생방송이 나갔다"라며 유 작가와 박 교수에게 뉴스 특보를 접했을 때의 생각을 물었다.
질문을 받은 유 작가는 "지난주 제가 한참 '불구속 상태의 피의자가 인멸할 수 있는 성질의 증거를 검찰이 냈는지 아닌지를 검찰이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속보가 터져서…"라고 말하며 "저만 동네 바보 됐다, 타이밍이 절묘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한마디로 만감이 교차했다"라며 "제가 모셨던 분이고 대통령 퇴임 후 5년이 지난 지금 구속이 되는 걸 보며 '권력이 참 무상하고 비정하구나' 하는 생각을 안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유 작가는 "MB의 태도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서 "모든 것이 도곡동 땅에서 시작됐는데 정치를 하기 전에 정리를 했더라면 나았을 텐데 큰 일을 감추려다 보니 다른 문제들도 번져나갔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