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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공모 마감…평균 2.8대 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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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원순·우상호·박영선 3파전
광주시장 선거, 후보 7명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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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7명의 후보자가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성호 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오전 9시부터 오늘 오후 6시까지 신청을 접수했고, 언론에서 보도된 분들은 다 신청했다”며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공관위가 오는 28일 서류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지역별 후보자 면접 심사 일정은 다음 공관위 회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라며 "당이 전략적, 정무적으로 판단해 추가 공모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경선 평균 경쟁률은 2.8대 1로, 광주시장 선거의 경우 7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이 후보로 나서 3파전을 이뤘다.
경기지사 선거에는 전해철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 3명이, 인천시장 선거에는 박남춘 의원과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 등 3명이 각각 나섰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최옥주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총재가 신청 했다.

광주시장 선거에는 윤장현 현 시장과 이용섭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양향자 최고위원, 강기정 전 의원,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이병훈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장 등 7명이 몰려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예비후보 사퇴로 요동친 충남지사 선거에는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아산시장이 후보 신청을 했다.

전남지사 선거에는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만 후보 신청을 했다. 선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던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역위원장이 시도지사 선거 후보로 나서려면 선거일 120일 전까지 지역위원장을 사퇴하도록 한 당규에 묶여 이번에 신청하지 못했다.

경남지사 선거에는 권민호 전 거제시장과 공윤권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등이 후보로 나섰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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