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경기도형 도제학교'를 도입한다.
경기교육청은 이들 학교 중 10곳을 선정해 5월부터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보고 확대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제학교는 일본식과 스위스식이 있으며 정부가 주도해 2014년 스위스식을 도입, 일부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정부 주도형은 2학년 1학기 때부터 시작되지만, 경기도형은 2학년 2학기 때부터 적용된다.
특히 경기도형은 기업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해 학생들의 실습 분야를 다양화했다.
경기교육청 관계자는 "능력 중심의 미래 사회를 꿈꾸며 직업계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며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직업 교육을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3000원 샤넬밤'도 품절대란…다이소 "다음 대박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