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이 양양공항 무비자제도를 이용해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5일부터 4월말까지 양양공항 무비자제도를 이용해 방한하는 동남아 관광객이 2600여명이라고 23일 밝혔다. 양양공항 무비자제도는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4월까지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5인 이상 단체관광객은 지난 1월22일부터 4월30일까지 비자 없이 양양공항에 입국할 수 있다.
김성훈 관광공사 아시아중동팀장은 "무비자제도 시행 기간이 봄꽃 개화시기와 맞물려 방문객들이 사계절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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