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힙합 듀오' 키모사비가 이번엔 무용과 어우러진 영상을 선보였다.
소속사 유니크튠즈레코드는 23일 "이번 콜라보레이션(협업) 영상은 창작 한국무용 안무가 양라윤이 참여했다"며 "힙합의 직설적인 가사와 흑인음악의 리듬을 창작 무용으로 표현하기 위해 8개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만들어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술적인 영상미를 위하여 아트디렉팅은 황필주 디렉터가 맡았으며, 촬영은 이찬우 감독이, 편집은 왓츠더웨더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키모사비는 얼터너티브(대안) 힙합을 표방하는 팀이다. 프랑스와 미국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15년 동안 활동해온 프로듀서 겸 보컬 레이힐(Ray hill)과 한국에서 10년 이상 언더그라운드 래퍼로 활동해온 파탈(FA_TAL)로 이뤄졌다. 뮤직비디오 'hold up' 을 통해 인종차별을 비판했고, 'fxxk luv' 라이브 영상으로 힙합이 연주할 수 있는 음악임을 보여줬다. 이번 영상은 음악사이트 벅스의 아티스트 팬 소통 플랫폼 '커넥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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