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아마존이 소리를 지르거나 손을 흔들면 알아채는 드론에 대한 특허를 냈다. 사람의 행위를 인지하고 이를 통해 반응하도록 설계돼 한 단계 발전된 드론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허문에 따르면 이 드론은 상품 수령인 등이 손을 흔들거나 드론을 가리키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빛을 내는 것에 반응 하도록 설계됐다. 사람의 행위를 인식해 상품을 배송지까지 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드론이 사람에게 너무 가까이 왔을 경우 오지 말라고 손짓하면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공중에 떠 있다. 반면 사람이 양손을 흔들 경우 드론은 배송지까지 다 왔다는 것을 인식하고 상품을 내려놓을 준비를 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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