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2일 테로 바리오란타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특사단 방북, 방미 결과와 남북·북미 정상회담 전망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설명하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IAEA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테로 사무차장도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면서 "향후 비핵화 진전 과정에서 IAEA가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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