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7100억원이 투입되는 경기도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121억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과 법곳동 일원 79만6000㎡에 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20년까지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까지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의회는 이날 '광명 주거단지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도 가결했다.
광명 주거단지 사업은 2829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 일원 25만3000㎡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근로자들이 입주하는 주거단지(1632가구)를 2022년 말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사업은 2495억원을 투입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G5블록(복합용지) 1만2718㎡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글로벌비즈센터를 2020년 말까지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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