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지프(Jeep)는 인천 지역에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오픈한 강서 전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은 인천 지역 내 경제·문화·교통의 중심지인 남동구 구월동 수입자동차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 2월 인천 중구 신흥동에 오픈한 인천 서비스센터와 연계해 차량 구매부터 서비스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프는 인천 지프 전용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24일 사전예약 고객 또는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시승 및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전시장 1층에는 한국 전쟁에서 연합작전을 훌륭히 수행했던 지프의 전신인 윌리스 모델이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다이나믹한 마케팅 활동과 지프 전용 전시장 확충을 통해 고객에게 지프만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지프 브랜드에 주력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독보적인 SUV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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