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은 이날 장애학생을 위한 교내 그림상징 표시판 14종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해 보급했다. 아울러 국내 최대 규모의 특수교육 교수·학습 지원 사이트 세티넷(SETEA)을 내달 중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세티넷은 1999년 시작된 '손오공의 특수교육'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 것으로 특수교원 자격증 소지자만 가입할 수 있다. 누적 회원 4만3000여명, 연간 활동 회원 1만9000여명, 일 평균 방문자 3000~4000명에 이른다.
엔씨문화재단은 약 1년의 준비를 거쳐 PC 및 모바일 플랫폼 동시 지원, 기존 자료(40GB)의 이관 및 검색 기능 강화,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 등 사이트를 개편했다.
윤송이 엔씨문화재단 이사장은 "장애학생과 가정 그리고 특수교육 선생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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