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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 활동기한 연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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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1일(현지시간)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활동시한을 내년 4월24일까지로 1년 연장키로 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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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는 이날 회의를 열고 전문가패널 활동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안보리는 결의안을 통해 "전문가 패널이 신뢰할만하고 사실에 근거했으며 독립적인 판단과 분석, 권고안을 내놨다"고 평가했다.

앞서 전문가 패널은 북한이 2012년부터 지난해 사이에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위반한 채 탄도미사일과 화학무기 관련 부품 등을 공급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외에도 전문가패널은 지난 9개월간 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안을 여기고 약 2억달러(2144억원) 가량의 석탄 등 물자를 팔아 석유 등을 수입했다는 내용의 보고서 역시 작성했다.

앞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기 위해 설립된 대북제재위는 전문가 패널을 구성했다. 5개 상임이사국과 8개국 파견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패널은 1년 단위로 활동 기간이 연장되어 왔다.
안보리에서는 북한에 대한 강도 높은 제재의 결과로 북·미대화가 열리는 성과가 나왔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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