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2017년12월 사업 점검서 ‘가’ 등급 획득해 우수기관 선정
구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 131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드림스타트 사업 점검 결과 가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관련 시상식은 5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실시된 드림스타트 사업을 6개 분야, 30개 지표로 나눠 점검했다. 현장점검, 사례점검·서류점검, 정보시스템을 통한 실적점검 후 중앙점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구로구는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교육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어린이 스키캠프, 태권도 교실, 경제교육, 각종 공연 관람 등 543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희망의 김장나눔, 사랑의 계란나눔, 드림스타트 멘토지역 활동 등 지역네트워크 사업도 활발히 펼쳤다. 방임, 학대 위험에 놓인 사각지대의 아이들을 위해 사례관리 사업을 실시해 아동 욕구별 통합서비스도 제공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그동안의 드림스타트 노력의 결과가 열매를 맺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꾸고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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