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5·18연구소, 월례집담회 26일 개최
[아시아경제 이정옥] 전남대학교 5·18연구소(소장 송한용·사학과 교수)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 회의실에서 월례집담회를 개최한다.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2018년 한 해 동안 5·18항쟁 진상규명과 관련된 주제들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접근방식과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자 한다. 그 첫 집담회로 지난해 9월 꾸려진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에서 민간 조사관으로 활동한 안길정 선생님을 모시고 “5·18항쟁 당시 군의 헬기사격 의혹과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의 활동”이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월례집담회’는 헬기사격 의혹에 관한 지금까지의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의 활동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진상규명의 내용과 활동방식에 관한 과제를 도출하고 향후 전망을 모색할 예정으로 풍성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전남대학교 5?18연구소는 5?18연구의 최근 쟁점과 현황을 파악하고 5?18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매월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이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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