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양천구, 전국 최초 청사 내 자체 GNSS RTK 기준국 설치한 이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하천범람, 산사태위험 예방 등 주민안전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활용 정밀한 위치측량으로 재해 예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IOT(사물인터넷)를 적용한 IT기술을 활용, 주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청사 내에 GNSS RTK 기준국을 설치, 사물인터넷을 적용, 안전한 도시를 위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GNSS RTK는 실시간으로 인공위성을 이용, 지상물의 위치·고도·속도 등을 고정밀로 측정하는 이동측량시스템을 말한다.
구는 그동안 지적측량 및 기타 위치측량 업무에서 서울시 RTK(실시간 이동 측량 시스템) 네트워크 기준국을 활용, 이동측량을 해왔다.

구는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빠르게 고정밀의 위치측정이 필요, 전국 최초로 청사 내 인공위성을 이용한 GNSS RTK 기준국을 설치 완료했다.

이에 시범적으로 올 여름부터 IOT를 기반으로 해 하천범람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안양천에 IOT 침수센서를 부착하면, 해당 지역에 대한 정밀한 위치와 정보가 구청 GNSS RTK 기준국을 통해 양천구 안전재난상황실에 제공받게 한다. 이에 구는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의 모니터링으로 주민들의 신속한 출입통제를 수행, 안전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한다.
이 외도 ▲화재감지 ▲산사태 위험 ▲수질오염 등 안전분야에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GNSS 기준국을 측량기준점(지적기준점)으로 고시하여 인근 구에서도 측량 및 위치정보 취득 등 공간정보 구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IOT기반으로 한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도시문제 등 다양한 행정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간정보는 국토·도시·환경·교통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구는 신기술 환경에 대응, 주민들의 안전과 소통을 위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