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은 20일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는 디지털 강자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변화를 넘어 새롭게 진화하는 은행’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황 행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격변의 금융 환경 속에서 5년·10년·20년 뒤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변화를 넘어 새로운 은행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유기적으로 협력해 꿈과 희망이 있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황 행장은 "BNK경남은행이 힘들었던 시절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줬던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을 비롯한 각종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지역공헌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황 행장은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해 창원시청지점장,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또 BNK금융지주에서 경영지원본부장, 전략재무본부장, 그룹경영지원 총괄부문장(부사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취임식에는 전 임원과 본부부서 직원 그리고 창원지역 영업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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