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학교에서 식중독 연일 발생…조리종사자 손 씻기, 기구·용기 등 소독 철저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식중독 발생이 단 한 건도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19일 현재 식중독 환자가 58건 851명이나 발생하고 지난해 3월말 기준 54건 356명을 추월했기 때문이다.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최근의 기온이 평년보다 일교차가 크고, 잦은 우천 등으로 습도가 높은 탓도 있지만 대부분 원인균이 노로바이러스인 점을 볼 때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종사자의 건강상태 매일 점검 ▲조리기구, 용기 등 세척·소독 철저 ▲식재료 유통기한 확인 및 검수 철저 ▲육류·가금류 조리 시 교차오렴 방지를 위한 칼·도마 등 구분사용 ▲가열조리 식단 중심 운영 ▲2시간 내에 배식 완료 ▲지하수는 반드시 살균·소독 사용 ▲학생들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교육 등을 지켜야 한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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