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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교육감 4년전 경기교육감 출마 '김상곤장관 때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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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월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월 정례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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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14년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게 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 교육감은 20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3월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4년전 경기교육감에 출마한 것은 당시 김상곤 교육감의 4대 핵심사업을 반드시 지키고 계승시키기 위해서였다"고 운을 뗐다.

김상곤표 4대 핵심사업은 혁신교육, 민주시민교육, 무상급식, 학생인권조례 등이다.

이 교육감은 재임 4년동안 이들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그는 "재임 초기 혁신교육은 소수의 학교들만 혜택을 봐 이를 일반화하는 작업이 힘들었고, 민주시민교육은 현장서 제대로 활착하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다"며 "무상급식 역시 끊임없이 논란의 대상이었고 학생인권조례의는 교권붕괴 논란과 함께 아이만 버릇없게 만드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이들 정책은 현장에서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며 "이들 정책을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기교육의 피해와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번에 재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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