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6ㆍ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놓고 불면의 밤을 보내며 고심한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이처럼 재선 출마를 놓고 고민한 데는 가족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이 교육감은 "아내가 나이가 많은 데 다시 출마하는 것은 어렵지 않겠느냐며 만류했다"며 "실제로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니 교육감 일이라는 것이 편한 것이 아니고, 육체적으로 고달프고 힘들었다"고 술회했다.
이 교육감은 하지만 지난 18일 평창 패럴림픽 폐막식 현장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 교육감은 공식 출마선언은 조만간 일정을 잡아 교육정책 등을 발표하면서 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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