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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의 베테랑 파워 "8년 만에 통산 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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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 최종일 5타 차 대승, 지한솔과 한진선 공동 2위

홍란이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홍란이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 우승 직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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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7언더파→ 4언더파→ 7언더파."
32세 베테랑 홍란(삼천리)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19일 브루나이 엠파이어호텔골프장(파71ㆍ6397야드)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일 7언더파를 몰아쳐 5타 차 대승(18언더파 195타)을 일궈냈다. 2010년 6월 에쓰오일챔피언스인비테이셜 이후 무려 8년 만에 통산 4승째, 우승상금은 1억4000만원이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2번홀과 8~9번홀, 11~12번홀에서 세 쌍의 연속버디를 쓸어 담는 집중력을 과시했고, 16번홀(파3) 장거리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무엇보다 시드 걱정이 없어졌다는 게 의미있다. 홍란 역시 "시즌 초반 시드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해 너무 행복하다"며 "7언더파라는 좋은 스코어를 두 차례나 기록해 자신감까지 생겼다"고 환호했다.

루키 한진선(21ㆍ볼빅)은 3언더파를 작성하며 공동 2위(13언더파 200타)를 차지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 '효성챔피언십 챔프' 최혜진(19)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지한솔(22)과 장은수(20ㆍCJ오쇼핑), 최가람(26)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고, 장수연(24)이 공동 7위(10언더파 203타)다. 이승현(27ㆍNH투자증권)과 이정민(26ㆍ한화큐셀)은 공동 9위(9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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