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레이디스오픈 최종일 5타 차 대승, 지한솔과 한진선 공동 2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7언더파→ 4언더파→ 7언더파."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1~2번홀과 8~9번홀, 11~12번홀에서 세 쌍의 연속버디를 쓸어 담는 집중력을 과시했고, 16번홀(파3) 장거리 버디로 우승을 자축했다. 무엇보다 시드 걱정이 없어졌다는 게 의미있다. 홍란 역시 "시즌 초반 시드 문제를 일찌감치 해결해 너무 행복하다"며 "7언더파라는 좋은 스코어를 두 차례나 기록해 자신감까지 생겼다"고 환호했다.
루키 한진선(21ㆍ볼빅)은 3언더파를 작성하며 공동 2위(13언더파 200타)를 차지해 강력한 신인왕 후보 '효성챔피언십 챔프' 최혜진(19)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지한솔(22)과 장은수(20ㆍCJ오쇼핑), 최가람(26) 등이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고, 장수연(24)이 공동 7위(10언더파 203타)다. 이승현(27ㆍNH투자증권)과 이정민(26ㆍ한화큐셀)은 공동 9위(9언더파 204타)에 머물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