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중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을 제외한 10개 기관이 현재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진천·음성 혁신도시는 충북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 689만9000㎡에 총 1조623억원을 투입해 부지 조성을 마쳤다.
이번 신청사는 부지 1만3993㎡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1만4706㎡의 규모로 내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330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공공기관 임직원은 물론 혁신도시 이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택·학교·교통·의료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 상생발전에 기여하고 혁신도시와 주변 지역이 균형 있는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