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힘들었다…평범한 삶 살 것” 은퇴 선언…네티즌 “행복하세요”

사진=이태임 인스타그램

배우 이태임이 은퇴를 선언했다.

19일 이태임은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면서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내 마음은 반짝반짝’과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앞서 2015년 예능프로그램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에서 가수 예원과 함께 논란에 휩싸인 후, 활동을 접었던 그는 드라마 ‘유일랍미’로 복귀, 최근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태임의 은퇴 소식에 “무슨 일이지?”, “위기 잘 넘기고 활동하는구나 했더니 왜 갑자기”, “그동안 힘들었던 것 같은데 휴식 필요한 거라 봐요”, “예전 논란을 잘 극복하는 듯 보였어도 실제로는 아마 몇 배로 힘들었을 것 같다. 사람인데 쉬어가야 할 땐 쉬어야지. 몸도 마음도 푹 쉬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가운데 이태임이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