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에 준하는 자치분권 시대 열려…‘광산구’가 증거”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민형배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서구 화정역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개소식에서 민형배 후보는 “광산구에서의 뛰어난 자치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를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나를 키우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광주시민들은 세계에서 가장 수준 높은 시민들이다. 장관 출신도 광주시장을 했고, 국회의원 출신도 시장을 했지만, 시대의 흐름에 부합하는 정책과 기획을 내놓지 못했기 때문에 광주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이날 오전 개소식에는 민 후보가 안수집사로 활동하고 있는 본향교회 성도들을 주축으로 개소감사예배가 진행됐다.
광주광역시 장로교회협의회 대표회장 리종기 목사를 비롯해 광주초교파장로회 대표회장 심완구 장로,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 사무총장 박병주 목사,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 고문 진충섭 목사,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강희욱 목사,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본향교회 담임 채영남 목사,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사무총장 조광수 목사,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고문 안영로 목사,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전 회장 남종성 목사,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 대표회장 이정재 장로, 광주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김훈중 장로, 광주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김정식 목사 와 성도들이 참석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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